본문 바로가기

안에서 놀아요 (IN KOREA)/세종(SEJONG)

#20200425 #서천일몰 #송석항 #우리식당 #아구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이 봄을 조금이나마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오늘은 오후 늦게 일몰을 보러 드라이브

 

세종에서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

 

서천 송석항으로 갔다.

 

가는길 내내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가서 일몰시간 19시 15분 맞춰서 

 

방파제에 도착, 알려지지 않은곳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서 사회적 거리두기 대성공

 

해가 참 아름답게 붉은 노을을 만들면서 지고 있었다.

 

일출과는 다르게 일몰을 또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다.

 

바람이 많이불어서 파도가 치고 있었지만, 동해와 다르게 파도치는 건 심하지 않구나.

 

미세먼지가 많아서 수평선 밑으로 내려가는 해는 볼수 없었지만, 간만에 보는 아름다운 서해의 일몰 

 

해지는거 다 봤으면.. 밥먹으러 가야징..

 

서천 장항은 아구찜이 유명해서 아구찜 먹으러 장항 번화가에 우리식당으로 고고.

 

7시 30분에 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코로나 때문인지.. 벌써 문닫을 준비를 하고계시던....

 

하지만 그래도 2명 해줄 양은 있다고 흔쾌히 들어오라고 해주심.

 

밑반찬, 아구찜(소), 그리구 볶음밥까지.. 코스로......

 

와...... 아구찜도 맛있는데, 볶음밥은 정말.... 소오름...... 넘나 맛있엉!!!!!!

 

다른 블로그에서 아구찜은 포장해가고 볶음밥은 무조건 다 먹구 와야한다고 했던 이유가 있음

 

아무튼 배가 찢어져라 먹구 나왔는데....

 

 

여기 무슨 "장항 6080 음식골목 맛나로"

 

라고.....

 

아 이런데가 있구나... 했다...

 

뭐 근데, 여기 온 목적은 

 

아구찜이었으니까.. 

 

배통통 하면서 

 

집으로 귀가~

 

오늘도 즐거웠던 서천 나들이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