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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00404 #현포교동반점 #울릉도짬뽕최고맛집 바람은 불지만 봄햇살이 따스한 토요일 2020년 울릉도에서 아내와 함께 지내는 첫봄 주말,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도망쳐와서 청정지역 울릉도에서는 조금은 맘놓고 숨쉴수 있어서 좋은 주말,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어디 걸어다니지는 못하겠고 울릉도 일주 드라이브를 하면서 현포에 있는 맛집을 찾아서 고고! 30분정도 열심히 운전해서 간 "현포교동반점" 바람은 엄청 불고, 파도는 미친듯이 치지만 햇살은 따뜻한 밖에서 간판사진한장찍고 식당으로 들어가면, 메뉴가 일반 중국집과 다르게 많지 않은 걸 볼 수 있다. 그말인 즉슨... 이집은 맛집이여유!! (백종원이 항상 얘기하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집) 사실 작년에 직장 동료들과 왔었을 때는 셀프서빙을 하는 식당으로 지금 가격보다 1000~2000원씩 쌌었는데 오늘 .. 더보기
#20200229 #주내요 #연복풍간짜장 #주말에는내가요리사 #주내요 #연복풍간짜장 "주말에 뭐해먹지?" 최소한의 노력으로 폼나게 해먹기 좋은 음식들 직접 만들어 먹어보자! 2인분기준입니다. // 재료는 매우 간단합니다 1. 짜장라면 3개 (면은 2개, 스프는 세개) 2. 집에 있는 돼지고기 조금 3. 양파 한알 4. 그리구 포도씨유 조금, 그리구 후라이팬. + 야채는... 혹시 감자, 당근, 애호박 등 집에 있는 원래 간짜장에 들어가는 것들이 있다면 더 넣어도 좋습니다. 야채는 간단히 썰어주구 후라이팬이 달아오르면 돼지고기를 달달 볶다가, 양파를 볶으세요(야채 같이 볶으세요) 어느정도 볶아지면, 플레이크도 넣고 볶아주구. 그다음엔 짜장스프를 넣고, 면수를 한국자(세스푼) 넣고 볶아줍니다. 볶아주는동안 물끓여서 면 익혀줍니다. 익은면을 짜장소스.. 더보기
#20200217 #울릉도 #눈겁나옴 하루만에 울릉도엔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을 하는데 깜짝 놀랬다. 분명 잠들땐 이렇지 않았는데.... 눈이 정말 많이 왔다... 아침부터 눈꽃은 엄청 아름답게 피었고... 울릉도 근무중 맞이하는 세번째 눈인데, 차가 못다닐정도로 눈이 많이 쌓이는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저녁에 퇴근길 눈이 그대로 쌓여있는 지붕을 확인해보니.... 어우야 눈 봐라...ㄷㄷ 지금까지 50cm는 왔고... 내일까지 더온다는데... 나.. 내일 출근은 가능할까..? 더보기
#20200205 #울릉도폭설엔 #스파이크타이어를! 어제('20.02.04.) 드디어3주만에 울릉도에 입도했다... (명절전주 ~ 명절주간 ~ 명절담주까지~) 3주동안 배도 안뜨고, 새해인사도 하다보니, 울릉도에 못들어오고, 어제 드디어 울릉도에 입도했다... (물론 겨울 바다에 몸을 맡겨서 인지, 배타고 오다 배멀미땜에 죽을뻔했다..) 일단 3주간 밀렸던 일들을 하기위해서 입도를 잘 했는데...... 잠을 잘 자고 일어났더니.. 세상이 하얗게 변해버렸다 -_- 숙소가 비탈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뒤뚱뒤뚱 신발에 눈 안들어오게 조심조심. 내려가는데 진짜 눈이 너어어어무 많이와서 '썰매타고 내려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열번도 넘게했다...ㅋㅋ 내려가는 한 5분동안 내가 눈사람이 되는줄 앎.... 울릉도에는 눈이 많이오면 50cm~1m 막 이렇게도 온다고 하던데... 더보기
#20200112 #세종지혜의숲 #책이가진가치를시민과함께나누다 세종은 생겨난 지 10년도 안 된 신생도시이다. 세종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철저한 계획하에 개발된 계획도시이고, 정부청사가 있어서 공무원이 어어어어어어어엄청 많이 살고 있는 도시 정도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게 전부인... 아직까지는 특색이 별로 없는 도시이다. 하지만, 도시가 새로 만들어져서 대부분 깔끔하다는 것, 마을 내에서 웬만한 일상생활이 다 이루어지도록 동네가 설계되고, 큰 시설들은 세종시 중앙이나 순환도로변에 위치하여 접근성을 높여서 도시의 효율을 높인 느낌이 많이 든다. 하지만 아직 발전중인 신도시다보니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이 부족하기 마련... 세종은 세종시 내에서 주말에 딱히 할게 없다보니, "매번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놀러갈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 더보기